KT, 300억원 규모 IT벤처펀드 조성

by이학선 기자
2008.06.01 19:50:41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가 300억원 규모의 '뉴미디어 벤처 투자펀드'를 조성, 국내외 뉴미디어 정보기술(IT) 기업 투자에 나선다.

KT는 펀드 투자액 300억원 중 100억원은 미국 벤처투자 회사에 위탁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직접 투자 대상을 골라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대상은 IPTV와 와이브로 등 뉴미디어 관련 기술이나 솔루션·장비업체 등이 될 전망이다.



KT는 이를 위해 조만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 형식의 '뉴미디어벤처포럼'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