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4.01 10:18:55
새벽 4시 ~ 오전 10시 시간대 할인혜택 집중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아침에 각종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침 특화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아침시간대에 각종 할인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아침애(愛)카드를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침에 혜택을 집중하고 활기찬 아침 이미지를 제품이미지로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이 카드는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파스쿠찌, 뚜레쥬르에서 20%, 크라제버거에서 10%를 각각 아침에 할인해준다. 5월부터는 훼미리마트에서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단히 아침을 때울 수 있는 `아침愛세트`가 출시되며, 아침애카드 이용시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침愛세트 이외의 상품은 5%가 할인된다.
이 상품은 또 전국 유명 해장국집에서 10~20%, 일반 음식점에서는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아침배달 서비스 이용시에도 10%를 할인받는다.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격 기준으로 리터당 80원, LPG는 40원을 적립해준다.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영화표 예매시 한 달에 한번씩 조조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새벽 4시부터 12시까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홈에버에서 5만원이상 구입시 10%(월 2회, 최대 1만원까지)를 할인해준다.
아침시간대 이외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휘발유 기준 리터당 40원, LPG 리터당 20원이 적립되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뚜레쥬르, 크라제버거, 훼미리마트 아침愛세트 등 1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1년 동안 최고 5%를 할인해 주고, 롯데, 동화 등 주요 면세점 5~15% 할인, 영화 티켓 예매 시 매당 2천원씩 4천원 할인,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최고 5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이나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초년도 면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