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청문회#여당은집안싸움#돌아온이재명[국회스타그램]

by이수빈 기자
2024.07.13 09:00:00

**편집자 주 :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국회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핵심만 전달합니다. 한 주간 놓친 국회 소식, 짧지만 간결하게 정리한 [국회스타그램]으로 만나보시죠.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전당대회로 들썩들썩한 7월입니다. 오는 23일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이른바 ‘문자 파동’으로 후보들 간 원색적인 비난이 오가고 있습니다. 연금개혁이나 민생법안 등 여당의 대표가 보여줘야 하는 비전은 상실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전당대회 시동을 걸었습니다. 가장 먼저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고,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도 연임에 도전합니다.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까지 출마해 민주당 당대표는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도 바람 잘 날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채해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거부권)를 재가했고 야당은 채해병 사망사건 등을 고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에 대한 청문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송석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의 의사진행에 항의하고 있다.(사진=뉴스1)
청원인 100만명 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돼 2차례 청문회 열기로

국민의힘,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 영향 준다며 반대

“안건 상정에 북한 조선노동당 담화 영향 준 것 아닌가” 색깔론까지

정청래 법사위원장 ‘법대로’ 외치며 청문회 의결

채해병 순직 1주기인 19일, 첫 청문회 열 계획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 기념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열흘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전당대회

한동훈 후보-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공방만



원희룡 “총선 고의 패배하려고 읽씹?”

한동훈 “다중인격 구태정치”

‘댓글팀’ 의혹과 사천 논란까지 제기

국민의힘 선관위, 결국 주의·시정명령 조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기 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출마 선언

“정권교체 넘어 정치교체하는 ‘준비된 민주당’ 만들겠다”

‘尹 탄핵 청원’ 두고선 “국민이 왜 탄핵 원하는지 생각해야”

당사에 당원들 몰려 박수치며 `이재명` 연호

출마선언 자리에 최고위원 후보들도 함께 서

민주당 전당대회, 김두관·김지수까지 3파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선우 김민석 최고위원 후보, 이 전 대표, 전현희, 한준호, 김지호 최고위원 후보.(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