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성기 기자
2021.07.14 07:42:18
예결위, 14~15일 이틀간 종합정책질의
20~21일 소위 심사, 23일 본회의 처리 예정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견으로 험로 예고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약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착수한다. 예결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각 소관 부처 장관들이 출석한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여야는 20~21일 예결위 소위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여·야·정 이견으로 논의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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