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8.09.29 07: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10월1~6일) 분양 시장이 기나긴 추석 연휴를 마치고 기지개를 켠다. 부산 동래를 포함해 5000가구가량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5351가구가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부산시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가 가장 먼저 분양한다. 동래래미안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 동으로 구성돼있으며, 전용 59~114㎡ 총 3853가구 가운데 248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짓는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3·4호선 미남역이 도보권에 위치해있으며 롯데마트·백화점, 온천초, 유락·동래중, 부산중앙여고 등이 가깝다.
3일 대구시 괴전동 ‘안심역삼성그린코아더베스트’가 청약을 접수한다. 아파트 555가구,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돼있으며 이번엔 전용 82㎤ 단일 면적 83실이 청약 대상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와 이마트, 송정초, 강동초·중·고가 가까이에 있다.
이외에 4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부성파인’, 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화성향남사랑으로부영’ 등이 분양한다.
청약 당첨자는 대구시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을 포함해 16곳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 중동 ‘대구수성골드클래스’ 등 15곳에서는 청약 당첨자와 계약한다.
다음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광주 계림동 ‘광주계림3차 두산위브’를 포함해 세 곳이다.
5일 모델하우스는 개관하는 광주계림3차 두산위브는 두산건설이 계림7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계림초와 충장중, 광주고, 광주교대 등이 가깝고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이용 가능하다.
같은날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센트레빌’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1층, 5개 동으로 이뤄져있으며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