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16.10.12 06:00:00
13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주민, 전문가, 공무원 100인 참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통합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서울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13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주민을 비롯해 전문가, 공무원 1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도시재생 사업 과정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 사례로는 △서울역의 서울역 고가 하이라인 파크 △창동상계의 ‘창동 61’ △세운상가의 수리협동조합 △장안평의 자동차축제 △가리봉의 앵커시설 △상도의 ‘골목계단 영화제’ △성수의 ‘성수애서’ △신촌의 대학-지역 연계수업 △암사의 ‘공유부엌’ △장위의 주민협의체 △창신숭의의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방촌의 ‘해방촌 페스티벌’ 등이 소개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6대 주요 쟁점사항인 도시재생지원센터·주민협의체·행정조직·주민공모사업·앵커시설 운영·성과지표 등에 대해 토론한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기 다른 지역의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그룹이 모여 의견을 나누면서 본격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나갈 힘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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