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15.02.28 07:30:5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노동 유연성이 가장 크다. 그런데도 유연성을 말하나. 새누리당 원내대표 때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잖나. 대통령 얼굴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나.“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7일 대정부질문에서)
○…“하마터면 미생으로 끝날 뻔 했다. 완생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균형추·중심추 역할을 잘해서 집권할 수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추미애 새정치연합 의원,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만한 정부보다 더 나쁜 정부가 무능한 정부다. 무능한 정부보다 더 나쁜 정부는 어떤 정부냐, 정직하지 못한 정부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2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며칠 전 박근혜 대통령이 ‘퉁퉁 불은 국수 먹게 된 경제가 불쌍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국가 원수의 언어가 아니다. 사돈 남 말하듯이 유체이탈 화법으로 말해선 안된다.“ (이해찬 새정치연합 의원, 25일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정부 2년,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경제민주화, 복지, 그리고 국민대통합을 약속했지만, 되돌아온 것은 서민경제 파탄과 국민 분열뿐이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25일 당무위원회의)
○…“과거에는 일반 국민들도 어느 부처 장관 이름 다 알 정도로 장관 역할이 돋보였는데 요즘은 당 대표인 저도 다 못 외울 정도로 장관의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4일 이완구 신임총리와 접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