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4.06.07 10:29:57
발레해설·감상·체험으로 구성
충북 괴산 연풍초등학교 등 방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발레시어터는 10일 충북 괴산 연풍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회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발레시어터와 함께하는 발레여행’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사각지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해설과 시연을 통해 발레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레 해설, 감상, 체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인희 단장이 직접 발레 역사와 용어, 토슈즈 이야기, 고전발레와 모던발레 등 발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발레의상 퍼레이드를 비롯해 2인무 공연과 낭만발레 대표작품 파 드 콰트르 감상, 클래식 발레공연에서 상용되는 마임과 표현법, 실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발레체조 등을 진행한다.
11일 전남 여수 문수초등학교, 12일 경북 포항 영일고등학교, 19일 경남 밀양 상동농협에서 차례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