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3.01.10 08:16:4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GS홈쇼핑의 총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7994억원, 영업이익은 46.5% 급증한 395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저마진인 가전비중을 줄이고 고마진인 패션, 잡화 매출비중을 확대하면서 터닝포인트를 마련했고, 렌탈서비스에 가장 공격적으로 참여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MD 재편으로 패션, 잡화, 렌탈서비스가 강화되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턴어라운드 중”이라며 “그동안 하락 추세였던 시장점유율도 회복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