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여수 엑스포에 기업 전시관 개관

by이유미 기자
2012.05.06 10:09:34

참여, 소통, 공감을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텔레콤(017670)은 `2012 여수 세계박람회`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간적 감성을 융합한 기업 전시관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SK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개최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_구름`은 참여·소통·공감을 통해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의미하는 키워드로 정보통신기술의 미래와 SK텔레콤의 비전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생활 속에 스며든 SK텔레콤의 첨단 정보통신기술(1층),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된 미디어아트(2층),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인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3층)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관은 관람객과의 참여, 소통, 공감을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모바일을 이용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결합된 스마트카, 태블릿PC를 이용해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누구나 손쉽게 앱을 만들어 판매하는 스마트커머스 등 생활 영역과 결합된 첨단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출품됐던 스마트로봇도 전시된다.

2층 아티스트 갤러리에는 SK텔레콤의 통신 트래픽을 시각화한 랜덤웍스의 작품, 지인에게 발송한 음성 메시지를 1년 후에 들을 수 있도록 한 일종의 `타임캡슐`을 표현한 한계륜 작가의 작품 등 ICT와 예술가가 만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층에는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스마트폰 영화관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외 3명이 공동작업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 설치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