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1.02.15 07:42:2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도이치증권은 15일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이 신한지주(055550)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도이치증권은 "한 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정해진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유로는 우선 내부 인사가 선임되면서 정부 측 인사가 회장으로 와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거됐다는 점을 꼽았다. 또 노동조합과 재일교포 주주 대표들이 신임 회장을 인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새로 경영권을 행사하는데 마찰이 적을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