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자전거, TV홈쇼핑에 `첫선`

by유용무 기자
2009.05.14 08:40:56

GS홈쇼핑, 16일 코렉스 `인피자` 판매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TV홈쇼핑에 100만원대 프리미엄 자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GS홈쇼핑(028150)은 오는 16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자전거 전문기업 코렉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 `스페셜 디스크`모델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가격은 102만9000원이다.

그간 홈쇼핑 방송을 통해 10만~30만원대의 자전거가 판매된 적은 있지만, 100만원이 넘는 고급 자전거가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피자 `스페셜 디스크`는 가벼운 중량과 고급 부품을 자랑한다. 12.6kg으로 가벼운 무게에 앞·뒤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을 전세계 자전거 부품 점유율 1위의 `시마노 데오레` 제품으로 장착했다. 또 27단 변속 기어를 채택해 언덕길 등 경사가 큰 지형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방송 중 구입할 경우 신용카드 무이자 10개월 할부와 신한카드로 결재하면 5% 할인(결재 금액에서 차감) 혜택이 주어지며, 전국 700여 개 코렉스 대리점에서 1년 무료 A/S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