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8.08.21 08:18:1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IT수출액과 전세계 반도체출하액 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이미 중장기 바닥을 확인했고 3분기말 또는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송명섭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한국 IT 수출액 전년비 성장률, 전세계 메모리반도체 출하액 전년비 성장률 추이와 동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와 P/B 배수는 지난 7월의 저점인 54만원, 1.6배 수준에서 이미 중장기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고 3분기말, 4분기초부터는 큰 폭은 아니더라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