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제주 우유로 만든 생크림 가득' 세븐일레븐, 크림떡 출시
by경계영 기자
2024.08.26 07:43:3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제주 명소인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그대로 사용한 냉동 디저트 ‘아침미소목장 우유생크림떡’ 2종을 2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침미소목장 딸기크림떡과 바나나크림떡은 아침미소목장 우유를 기반으로 각각 국내산 냉동딸기·딸기퓌레, 바나나퓌레를 사용했다. 쫀득하고 얇은 떡 안에 생크림이 가득 들어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 3000원이다.
|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아침미소목장 우유생크림떡’.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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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지역 우수 상품을 활성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도 이같은 차원에서 진행했다. 아침미소목장은 국내 유일 자유 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곳이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과 지역 우수상품 동반 활성화 제휴를 맺고 지난 5월 말 아침미소목장 우유생크림빵을 선뵀다. 아침미소목장 우유생크림빵 출시 이후 5~7월 세븐일레븐의 전체 냉동 디저트 매출액은 2~4월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제주도 지역 점포에서 아침미소목장이 생산하는 요거트·아이스크림 3종을 지역 편의점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을 전국 점포에서 확대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소비 트렌드 리더인 2030세대는 이색적 가치, 로코노미, 지역 맛집, 헬시 플레저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비시장을 움직이고 있으며, 아침미소목장 디저트는 이러한 2030세대의 기호에 부합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상품 혁신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