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상렬 기자
2023.03.10 08:00:00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1월 경상수지가 45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980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적자폭이다. 지금까지는 2020년 4월 40억2000만달러 적자를 낸 것이 가장 큰 폭의 적자였는데 이를 뛰어넘은 것이다. 1년 전보다 67억6000만달러 적자폭이 더 커졌다. 이는 주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43.4%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간 데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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