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집]23세 연하 아내 맞은 박수홍, 신혼집은 어디?

by신수정 기자
2022.11.06 10:30:00

서울 상암동 일원 카이저팰리스 클래식
"다양한 평형, 거래 많지 않아"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23세 연하 아내와 신혼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52)씨가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 가운데 첫 번째 편으로 류수영, 박솔미, 차예련, 이찬원 그리고 원조 `요섹남`(요리를 잘하는 섹시한 남자) 박수홍씨가 함께 했다.

박수홍·카이저팰리스 클래식 (사진=KBS 방송화면, 네이버 부동산 캡처)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 박씨의 신혼집은 아내의 따스한 손길이 닿은 소품들과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가득했다. 공개된 집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원에 들어선 `카이저펠리스 클래식`로 알려졌다.

주상 복합형 주거 시설로 지하 3층~지상 33층, 2개동 규모다. 118㎡ 58가구, 162㎡ 58가구, 163㎡ 60가구, 192㎡ 60가구, 309㎡ 2가구, 326㎡ 2가구 등 총 240가구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늘공원과 한강시민공원 등이 있고, 수영장· 실내 골프장· 사우나 등을 갖춘 대규모 스포츠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과 연결되고, 지하철 6호선 수색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 경기장역 등이 도보로 10분 대에 위치해 있다.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면적 84㎡는 지난 2016년 8억 1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호가는 15억~16억원 수준에 나오고 있다.

전세 가격은 8억 5000만~11억원에 형성돼 있다. 가장 큰 면적인 전용면적 233㎡ 규모의 펜트 하우스는 60억원에 매매호가가 나오고 있다.

방송에서 박수홍은 집주인이 자신의 힘든 상황을 알고 보증금을 깎아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집 인테리어까지 해주고 보증금도 집주인이 깎아줬다”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 덕분에 힘을 내 살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박씨는 30년 지기 박경림을 초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에서 2세를 계획 중인 깜짝 사실도 밝혔다.

박수홍은 “아내와 병원에서 검사했다. (2세)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