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요 크레딧 공시]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용등급 ‘AA+’로 상향

by박정수 기자
2021.07.06 08:00:14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주요 재무지표(자료 한국기업평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신한라이프생명보험= 한국기업평가는 신한라이프생명보험 무보증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 검토)’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 신한금융지주는 보험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했고 2021년 7월 1일자로 신한라이프생명보험(존속법인)과 오렌지라이프를 합병. 오렌지라이프와의 합병으로 조정보험료수입 기준 업계 4위(2020년 단순합산 시장점유율 8.3%)로 시장지위가 제고되면서 대형 생명보험사로서 차별화된 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고객정보 공유, 비용효율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 합병 전 신한라이프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은 모두 매우 우수한 수준이었으며, 보장성 중심의 보험포트폴리오와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정책을 유지해 온 점, 합병 후 사업경쟁력 강화에 따른 이익창출력 개선과 비용효율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우수한 재무건전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신한라이프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의 최근 3개년(2018~2020년) 평균 총자산세전이익률은 각각 0.6%, 0.9%이고, 2021년 3월 말 안전자산 비중이 각각 59.0%, 83.8%, 보험급지급여력(RBC) 비율이 각각 243.5%, 380.0%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매우 우수. 2020년 말 기준 평가대상 준비금 대비 보험부채적정성평가(LAT) 순잉여액 비율이 각각 19.6%, 32.4%에 달하고 듀레이션 갭이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규제대응력도 매우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