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비 낮에는 대부분 그쳐…비 그치고 기온 쌀쌀

by한정선 기자
2017.10.11 06:00:00

제주시 오라동 메밀밭에서 관광객 등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 우산을 쓰고 경관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경남과 제주도 제외)가 오다가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낮까지 강원영동에는 20~60mm(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80mm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는 5~40mm, 경북·충청도·전라도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낮음’~‘보통’ 수준이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전국의 오존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내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매우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