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최후변론 D-1...휴일 잊은 靑, 대선주자들

by김화균 기자
2017.02.26 09:54:47

[이데일리 김화균 기자] 오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최종변론이 열린다.

일요일인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종 변론 참석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각 대선주자들은 시간을 쪼개가며 숨가쁜 대선행보를 계속한다.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경선 홍보영상 촬영에 나선다. 서울 도곡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홍보영상 촬영에는 안도현·조기영 시인, 정철 카피라이터,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후 2시 자신의 캠프에서 민주정책연구원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온라인 지지자들과 번개 정모를 갖는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정책 연구에 집중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일자리 행보에 이어 민생 현장을 찾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스마트기반 재래시장인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오후 3시 당사에서 자신의 보육정책을 발표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후 2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