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맥주 시원하게 쏜다

by이승현 기자
2013.08.03 09:00:00

할인은 기본, 1+1, 사이즈 업 등 다양한 이벤트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막바지에 다다른 장마를 끝으로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일상에서 더위를 떨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시원함을 마음껏 즐기는 데는 맥주만한 것이 없다.

아모제의 엘레나가든에서는 코로나 3캔을 1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허브 뷔페 레스토랑 엘레나가든에서는 31일까지 전국 21개의 매장에서 코로나 3캔(330㎖)을 1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레나가든 레스토랑 특성상 가족·친구 단위의 방문이 잦다는 점에 착안, 고객들이 모임을 가지며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더불어 엘레나가든에서는 생맥주 330㎖와 500㎖를 각각 1100원, 1650원에 판매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도 31일까지 생맥주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오전 11시 30분부터 밤까지 생맥주 한 잔 주문 시 한 잔 더 제공하는 ‘1+1’은 물론, 생맥주 무제한 선택 시 아사히 생맥주와 맥스 생맥주를 120분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장에서 ‘고르3’ 세트를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 얼음만 채워두면 실온에서도 맥주를 차게 보관할 수 있는 비어 쿨러를 선착순 증정한다.

불고기브라더스는 하이네켄 ‘1+1’ 프로모션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1병에 1만900원인 하이네켄 맥주를 2병에 1만4900원에 판매한다.

기존 330㎖ 사이즈가 아닌 650㎖ 대형 사이즈 맥주를 증정해, 직장 동료, 친구들과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