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3.03.11 08:25:4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씨티씨바이오(060590)에 대해 잇따르는 해외 수출계약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종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씨티씨바이오의 인체의약품 전문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인 ‘플리즈’의 55개국 해외 수출계약에 따라 본격적으로 매출이 일어나는 올 하반기부터 폭발적인 매출 및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효소첨가제 ‘씨티씨자임’은 하반기까지 미국 품목 등록이 완료돼 올해 231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의 활성화에 따라 약물전달시스템 개발기업이 본격적으로 주목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