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페이스북 이용자, 싱가포르 비엔날레 가자"

by함정선 기자
2011.03.13 09:00:00

올레 페이스북 통해 싱가포르 비엔날레 참가자 선정
비엔날레 무료 관람..항공권, 숙박권 등도 제공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올레(olleh) 페이스북을 통해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1`에 함께 할 일반인과 예술인 2명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KT(030200)는 olleh 페이스북을 좋아하는 3만2000명 팬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본인이 싱가포르 비엔날레에 참가해야 하는 이유를 페이스북으로 신청받아 일반인 1명, 예술인 1명(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2명은 싱가포르 관광청이 제공하는 항공권, 숙박권, 비엔날레 입장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되며 28일 싱가포르 관광청이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는 4월 1일~4월 3일(2박3일)동안 싱가포르에서 예술작가들과 함께 비엔날레를 참가한다.



또한 선발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참관기행을 올려 모두와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의 기업페이지간 파트너쉽을 통해 진행된 것이다.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1은 13일부터 5월15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되며 올해 3회를 맞는다. 아시아의 작가들을 비롯해 전 세계 30개국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적 미술행사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참가방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olleh 페이스북 (facebook.com/olleh.fb) 또는 싱가포르관광청 페이스북 (facebook.com/ YourSingapore)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