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0.05.16 09:05:12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27번째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명났다.
1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남 부여군 초촌면 한우농가의 일부 한우들이 식욕감퇴, 침흘림, 국강내 궤양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나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 농가는 10차 구제역 발생농가로부터 남동쪽으로 15.2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9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7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11건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건은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결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