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 활명수 약학상에 이강노 교수

by천승현 기자
2013.10.19 09:15:1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은 지난 17일 충북 오송웨딩홀에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이강노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에게 활명수 약학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서영거 대한약학회 회장, 이강노 성균관대 약대 교수, 이숭래 동화약품 사장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활명수 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강노 교수는 22년 동안 생약학 및 천연물약품화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취지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재단은 활명수 약학상 외에 가송의학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