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라는 단어..다른 말로 바꿀 순 없을까요

by성문재 기자
2012.06.17 11:20:13

서울시, 명칭 공모..내달 6일까지 와우서울 홈페이지 접수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시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노인,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과(부서명칭) 등 4건에 대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기대수명이 80대에 접어드는 등 60세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인’이라는 용어가 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체명칭 및 제안사유를 신청양식에 작성해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에 접수하면 된다.

총 5편을 선정해 100만원을 시상한다. ‘노인’ 대체 명칭 출품작을 대상으로 최우수 1편(50만원)과 우수 2편(각 15만원)을 선정한다. 기타(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과) 대체명칭 출품작을 대상으로 2편을 뽑아 장려상(각 1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