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1.09.27 08:22:3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27일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전환되면서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032640)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LTE로 전환되는 환경에서 국내 주요 핸드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라는 전망을 토대로 LG유플러스에 대한 의견을 긍정적으로 전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삼성 LTE 핸드폰이 발표한 갤럭시S2 LTE 및 갤럭시S2 HD LTE 모델에 따르면 처음 예상보다 경쟁이 훨씬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LG유플러스에 대한 확신을 더 강하게 갖고 내년 매출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각각 2% 및 4%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