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8.03.07 08:20:58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메릴린치는 7일 KTF,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주의 수익성 부진이 예상된다며 향후 4~5개월동안 투자를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
존 김 애널리스트는 "이달 말 예정된 단말기 보조금 규제 폐지와 관련해 당분간 업체간 마케팅이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요금 인하 움직임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메릴린치는 SK텔레콤(017670)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KTF(032390)에 대해서는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