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1.28 06:08:1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을 0.84~0.86달러로 전망했으나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86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가 밝힌 가이던스가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CEO 조지 커츠는 “2025년 하반기에 연간반복매출(ARR)의 신규 순증가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예상한 일정보다 늦은 시점이라는 점이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3시50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전일대비 4.92% 하락한 34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