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참여기업 300개사 선정…경쟁률 높아졌다
by김경은 기자
2024.04.16 06:00:00
공개모집에 956개사 지원…경쟁률 4.78대1
추천선발에 183개사 몰려…판촉전 등 지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 동행축제 안내 현수막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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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지난 3월 12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공개모집(200개사)과 추천선발(100개사) 트랙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139개사(공모 956개사, 추천 183개사)가 신청해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천선발 방식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기업과 현장 접점이 많은 기관은 물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민간유통사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 추천을 받았다.
공개모집의 경우 지난해 5월 동행축제와 비교해 경쟁률이 1.8배가량 높아졌다. 동행축제의 인지도가 향상된 결과라는 해석이다.
중기부는 MD 등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 적격성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가진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간식류와 안구 미스트기, 종이드론, 에코칫솔 등이 대표적이다.
선정기업에는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선정제품 정보는 오는 30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