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은정 기자
2021.04.03 09:23:18
3월 17만1700명으로 전월 대비 70% 증가
코로나·허리케인 생활고에 미국행 나서
"바이든,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 추방 않겠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남미에서 미국 밀입국을 시도한 이민자 수가 지난 달 1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은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예비자료를 인용해 지난 3월 밀입국하다가 구금된 이미자가 17만1700명으로 전월 대비 7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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