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올 시즌 더 가깝고 편해졌다

by강경록 기자
2017.12.22 06:00:01

곤지암 주니어 스키클럼 신설
어린이 스키캠프도 새로 단장해
미타임패스 등 서비스 한층 강화해
공연 등 연말 이벤트 등 볼거리 풍부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스노보더를 즐기는 보더(사진=곤지암리조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가 ‘곤지암 주니어 스키클럽’을 선설했다.

부모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키를 배울수 있는 강습프로그램이다. 전담 강사의 1대1 강습은 물론 ‘픽업’과 ‘귀가’까지 책임진다. 강습은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1박 2일 숙박형 강습프로그램 ‘곤지암 어린이 스키캠프’도 새롭게 단장했다. 실력에 따라 맞춤형 강습이 가능하다. 저녁에는 눈썰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강습은 동계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최문성 교장의 지휘하에 진행한다.



직장인을 위한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와 대기시간 없이 여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렌털이원화시스템’ ‘온라인 예매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성남~초월 간 고속화도로 개통과 경강선 전철 곤지암 역이 들어서면서 수도권과 더 가까워졌고, 올해는 안양성남고속화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도 원주, 평창, 충북 청주, 대전 등지에서도 한층 더 가까워져서다.

‘슬로프V맨’과 ‘곤지암V맨’는 서비스를 더 확대했다. 슬로프V맨은 모든 스키어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원포인트 강습 프로그램이다. 곤지암V맨은 고객 대상 장비 렌털과 착용, 슬로프 입장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23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아듀 2017, 송년이벤트’도 열린다. 23일에는 재즈뮤지션 ‘윤미윤의 퀘텟 재즈콘서트’가, 24일에는 인형쇼를 결합한 특별 마술쇼 ‘토이 매직콘서트’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 30분부터는 ‘아듀 2017, 송년 이벤트’가 열린다. 패트롤의 횃불 스키 공연에 이어 대규모 불꽃놀이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