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5.05.18 07:52:1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메디톡신과 뉴라미스의 성장으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8.2% 늘어난 11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보툴리눔 제제인 ‘메디톡신’과 필러 ‘뉴라미스’ 모두 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올해 2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봤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5.4% 늘어난 109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작년에는 1500만달러의 기술 수출료가 유입됐지만, 올해엔 유입이 없다고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16.1% 감소한 4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