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위례 자이' 4만명 북새통

by양희동 기자
2014.09.28 10:58:17

휴먼링 내 최고 입지로 청약 돌풍 예고

△지난 26일 문을 연 ‘위례 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각 타입을 보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지난 26일 공급된 ‘위례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청약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위례신도시에 분양해 사흘간 3만6000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27.7대 1, 최고 379대 1의 기록을 세웠던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성적을 넘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006360)은 위례자이 모델하우스에 개장 첫날(26일) 1만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28일 오전까지 4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외부에는 사흘 내내 500~600m씩 줄이 이어졌고, 내부 입장 이후에도 각 타입을 보기 위해 30분 가까이 대기해야 했다. 모델하우스 문을 닫는 오후 6시까지도 방문객이 줄지 않아 개방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또 개장 첫날에는 준비한 홍보물이 모두 소진돼 급하게 추가 발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김보인 GS건설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지난해 이후 위례신도시 분양이 모두 성공을 거둬 기대감이 높은데다, 위례자이가 최고의 입지, 브랜드, 평면 설계 특화 등 3박자를 갖춰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위례에서 그동안 분양했던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