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7.23 07:50:4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효성오앤비(097870)에 대해 환경오염과 노인인구 증가 등에 따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2만71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3만845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Strong Buy)’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농산물 수요가 매년 급증 추세에 있고, 이에 따라 정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질 비료 지원액을 1600억원으로 증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전국적으로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매장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약 1000개 매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마트, 옥션, G마켓, 11번가, GS shop 등도 유기농 코너를 운영하고 있고 정부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있어 유기질 비료 1위업체인 효성오앤비가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