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민 기자
2011.10.03 09:48:3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수도권 지하철 전 노선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서울시 구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11개 노선의 지하 역사 및 터널 구간에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 경인 지역 구간에서도 순차적으로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개통 노선인 신분당선은 지하철 개통과 동시에 LTE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수도권 지하철의 307개 지하 역사와 14개 노선에 걸친 기지국 약 100여개와 중계기 약 2000대를 동원, 수도권 지하철 어디에서나 균일한 통화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