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동욱 기자
2011.09.04 11:00:00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국토해양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국토해양이란 주제로 한 홍보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사진, UCC, 인쇄광고, 어린이 만화·그림, 추억 사진 등 5개 부분에 걸쳐 진행되며, 공모전 홈페이지 (www.mltm.go.kr/2011event)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일반 공모 주제는 주택, 건설·수자원, 교통·물류, 국토·도시, 해외건설, 해양 등 6가지로 사진이나 UCC, 인쇄광고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어린이 공모 부문은 2030년 우리 국토해양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만화나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신청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입선작, 특별상 등 78편을 선정한다.
권병윤 국토부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평소 생활 속에서 보거나, 느낀 이야기를 작품화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국토해양 정책홍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