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1.05.08 10:40:0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쌍용건설(012650)은 13일부터 부산 금정구 장전동 100-1번지 `금정산2차 쌍용 예가` 565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금정산2차 쌍용 예가`는 지하3층~지상25층 6개동 규모로 `금정산1차 예가` 바로 옆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75.97㎡ 114가구 ▲84.94㎡ 181가구 ▲84.96㎡ 270가구 등 총 565가구다.
84.94㎡는 4베이(전면에 `방+방+거실+방` 배치)로 75㎡는 3.5베이 평면으로 설계됐다. 모든 단지를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단지마다 진동흡수장치(댐퍼)를 설치해 진도 6.5~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인근에는 장전초, 동래여중, 대진정보통신고교, 부산대 등이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입주 시점인 2014년에는 금정산(514가구), 구서동(1095가구)과 함께 총 22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쌍용 예가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향후 3년간 인근에서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희소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900만원 초반 대다. 계약금은 5%씩 2회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도 추가된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1월이다. 문의: 080-036-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