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0.12.21 08:01:22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다이와증권은 21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대형 및 소형 장비, 그리고 중형 제품의 출시로 내년 중국에서 전년 대비 10~15% 가량의 매출 증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아시아 신흥국 주도로 공작기계 사업에서 견조한 수주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11월 공작기계 수주가 약 1000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평균 신규 수주량 역시 1000대 정도로 이는 지난 2008년 월평균 대비 37% 가량 증가한 수준"이라 분석했다.
이어 "두산인프라코어인터네셔날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지난 1분기 이후 매 분기마다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