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9.02.01 10:15:12
헬스케어 이어 토털 웰빙케어 서비스도 제공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 CNS가 홈 헬스케어 서비스인 터치닥터를 기반으로 토털 웰빙케어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LG CNS가 지난해 12월 상용화 한 홈 헬스케어 서비스 터치닥터는 집에서 혈압·혈당 등 의료 측정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함으로써 평상시 가정 내에서 1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의료 서비스이다.
LG CNS는 닥치닥터 서비스를 확대해 기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는 물론 스트레스·비만·피부·탈모 등 생활속 건강 관리도 가능한 토털 웰빙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은 집에서 터치닥터 단말기를 이용해 자신의 피부, 탈모 상태의 이미지와 내용을 전송하고, LG CNS 터치닥터 상담센터의 전문 헬스 매니저에게 실시간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상담 후 환자는 질환 정도에 따라 피부과 의료진의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받게 되며, 의료진의 피드백을 반영한 맞춤형 운동, 식이, 생활습관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LG CNS는 지난달 30일 피부 전문병원인 청담 이지함 피부과·에스테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올 9월부터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웰빙 케어 상담 및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청담 이지함 피부과는 웰빙케어 영역에 대한 의학자문 및 피부과를 방문하는 피부,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터치닥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