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경탑 기자
2004.07.28 08:29:25
기업의 복리후생제도 기능을 신용카드에 `접목`
[edaily 이경탑기자] 우리은행은 기업의 선택형 복리후생제도를 신용카드와 접목한 법인 사원복지카드 사업에 대한 비지니스모델(BM)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원복지카드란 기업이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한 법인카드의 일종으로 직원은 회사에서 정한 기간 동안 카드한도 범위 내에서 회사가 제공하는 복리후생 중 필요한 부문을 개인별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에는 회사이름과 직원의 성명, 사번, 개인 사진 등이 새겨진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2년말 포스코와 제휴, 사원복지카드를 첫 출시했으며, 사원복지카드 사용자의 연체율이 낮고 이용액은 높다는 점에 주목, 타경쟁사의 진입에 대비하고 상품 아이디어에 대한 보호차원에서 지난해말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하고 전용 웹사이트(wfc. wooricard.com)를 개설했다.
현재 포스코를 비롯해 KT&G, 대한주택공사 등 10여개 기업체의 사내 복지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여타 국내 유수기업과 정부 단체 등과 추가 제휴를 추진 중이다.
기업체 복지카드 담당자는 복지카드 전용사이트(wfc. wooricard.com)에서 직원들의 복지카드 발급신청, 한도 부여, 업체별 개인별 각종 조회 및 제신고업무를 직접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