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07.09 06:00:0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HANARO 200 선물 레버리지 1.5배’ 상장지수펀드(ETF)와 ‘HANARO 코스닥150 선물 레버리지 1.5배’ ETF 2종을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상품 2종은 코스피200과 코스닥 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1.5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국내 유일 대표지수 1.5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번 ETF를 선보인 이유에 대해 최근 미국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글로벌 증시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국내 증시에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버리지 1.5배 ETF 상품은 소수점 레버리지 효과로 기대할 수 있고, 상승장에서는 1배수보단 높은 수익성을, 2배수보다 낮은 변동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레버리지 1.5배 ETF는 일간수익률에서만 1.5배 수익률을 추구하며,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락장에서는 기초지수에 1.5배에 해당하는 하락폭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현빈 NH-아문디 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이번에 상장한 상품 2종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1.5배 레버리지 펀드 운용 노하우를 적용해, 상승장에 적절한 레버리지로 참여하기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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