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2.12.15 07:38:28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2~3월 이후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 추세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14일 기준 49만8500원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주가는 테슬라 발 전기차 수요 둔화, 오는 1월 27일 우리사주 오버행(792만주, 3.38%) 우려가 반영되며 약세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3월 이후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며 “내년 1분기는 전기차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모멘텀이 제한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신규 주문이 빠르면 1분기 중순 이후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요에 대한 우려가 주가 조정을 유발한만큼 주가 반등을 위해 수요가 건재하다는 것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