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0만원대다’…삼성, 쿼드카메라 탑재 ‘갤럭시A21s’ 출시
by장영은 기자
2020.07.19 09:26:45
4800만화소 메인카메라 등 쿼드카메라…5000mAh 대용량 배터리
삼성 자체개발 액시노스 850 최초 탑재…20일부터 사전판매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만원대로 가격을 확 낮춘 ‘갤럭시A21s’를 이달 국내에 전격 출시한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쿼드(4개) 카메라, 50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국내 사전판매를 시작하는 2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21s.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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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A21s를 이날 24일 국내 공식출시하고, 그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에지와 오픈마켓 등에서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29만 7000원이다.
갤럭시 A21s는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중저가 모델이다. LTE(롱텀에볼루션) 전용 모델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형 칩셋 ‘엑시노스850’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후면에는 △4800만화소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화소 심도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다.
또 15와트(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6.5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가 적용됐다.
갤럭시 A21s은 광택이 있는 홀로그램 디자인이 적용된 블랙·화이트·레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전판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이베이 등 온라인 오픈마켓, 패션 전문몰 29CM에서 진행된다. 사전 구매 고객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인터파크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인터파크 TV’를 통해 갤럭시 A21s을 판매할 계획이다. 29CM는 갤럭시 A21s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고객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기존과는 새로운 방식의 제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21s를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로 24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