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수익 기자
2015.01.12 07:40:2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LIG투자증권은 12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현 주가수준이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형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2014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520억달러로 경쟁사 대비 풍부하고 창립 이래 최대 규모”라며 “올해는 쉽지 않은 업황이지만 130억달러 이상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또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1000억원에 영업이익 144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201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5배, 2016년 기준 6.8배로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