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현대차, 中 전략 콘셉트카 '밍투' 첫 선

by양효석 기자
2013.04.20 22:11:37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상하이모터쇼 2013’이 2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미디어데이를 통해 개막을 알렸다. 현대차는 중국 전략차종 콘셉트카 미스트라(중국명 밍투·名圖)를 처음 선보였다. 미스트라 콘셉트카는 중국 내 중형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차종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했다. 전장 4710㎜, 전폭 1820㎜, 전고 1470㎜, 휠베이스(앞·뒷바퀴 거리) 2770㎜로 큰 라디에이터 그릴 등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베이징현대 기술연구소 가합작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