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승진 기자
2012.06.07 06:00:00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 전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영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기념해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스파이더맨이 국내에서 대규모 페어를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진행했던 영화 이벤트보다 스케일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당일 방문 고객 중 롯데 멤버스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센싱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9일부터 7월1일까지 롯데몰김포공항 그랜드홀에서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상품전`도 연다.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김포점에서 열리는 `3D 초대형 프리미어 시사회`다. 시사회 직전에는 주연 배우와 감독이 직접 방문해 기념 행사를 갖는다.
한편, 스파이더맨은 전세계 2조80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을 내는 영웅 캐릭터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국내 관객 인지도 93%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