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美 `최고 안전한 차량` 선정

by김종수 기자
2009.08.14 08:23:51

유로 NCAP에 이어 미국 IIHS까지 안전도 호평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 `쏘울`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아차(000270)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쏘울()을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쏘울은 정면,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쏘울은 지난 5월 유로 NCAP(유럽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 유럽시장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유로 NCAP에 이어 미국 IIHS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스타일과 성능만 자랑하는 차가 아닌 안전성도 뛰어난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잇단 호평으로 스타일, 성능, 품질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쏘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