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07.24 07:57:53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노무라증권은 LG화학(051910)의 신규사업들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노무라는 24일자 보고서에서 "LG화학의 이익 전망이 더 좋아지고 있고 전자재료와 자동차 배터리 등 신규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의 지속적인 경험과 편광필름 사업은 LG화학이 LCD 글래스 사업을 더 좋은 환경에서 출발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달부터 LG화학은 현대차에 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고 내년말까지는 GM에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며 "실적을 극대화하되 비용과 안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