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승관 기자
2006.12.10 13:59:17
AIG, 한국어린이 맨유 경기 초청행사 가져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AIG생명과 손해보험은 9일(현지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에 한국 어린이 10명을 초청해 `코리아 데이`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데이`는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맨유의 유니폼 스폰서인 AIG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 어린이 10명은 맨유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 모인 7만6000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특정국가 출신 어린이들이 경기 마스코트로 참여한 것은 128년 맨유 역사상 처음이다.
▲ AIG그룹의 `코리아 데이`에 참가한 한국의 한 어린이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경기장에서 승부차기 행사에 참가해 슛을 날리고 있다. | |
▲ `코리아 데이`에 참가한 한국 어린이 10명은 맨유 캐링턴 연습구장을 찾아 박지성 선수(사진 가운데) 등과 축구 및 영국생활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