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0.12.26 09:11:5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1190원대로 올라섰다. 휘발유 평균 가격 역시 한 주 새 30원 넘게 뛰며 139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89.4원으로 전주보다 31.7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지난달 넷째 주 오르기 시작한 휘발윳값은 점차 상승 폭이 1.4원→8.2원→12.2원→18.6원→31.7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190.1원으로 전주 대비 31.9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이 1190원대를 웃돈 것은 4월 첫째 주 1197.8원 이후 8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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